2024년 9월 10일 화요일

자주 틀리거나 헷갈리는 맞춤법 구분

 (1) 되다/돼다 :

      '되'와 '돼'가 들어가는 부분을 '하'와 '해'로 바꾸어 본다. 쓰지 않는 말이되더라도 둘중에 어느쪽이 더 자연스럽게 들리는지를 생각해보면 된다. (예를 들어, 앞의 글에서 '한다' 와 '핸다'를 비교하면 '한다'가 자연스럽기 때문에 '된다'를 쓰면 된다.) 


(2) 결재/결제 : 

     '재판'이라고 할때의 '재'와 경제라고 할 때의 '제'를 떠올리면 된다. '결재'는 '재판'이라고 할때 처럼 일종의 판단을 하는 것이고, '결제'는 경제 활동의 일종이므로 '제'를 쓴다.  


(3) 깨닫게, 깨닳게, 깨달케 :

     "깨달음"의 동사는 "깨닫다" 이다. ("깨닳다", "깨달다" 라는 단어는 없음.) 단지, "ㄷ" 받침이 불규칙적으로 변하여 "ㅇ" 앞에서 "ㄹ" 로 발음되는 것이다. (때문에 "깨달음", "깨달아" 는 맞는 맞춤법) 따라서, "깨닫게"를 제외하곤 전부 틀린 맞춤법이다. 

댓글 없음:

댓글 쓰기